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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양양 교통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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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지역의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양군이 지방도를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를 한 결과, 대형 숙박업소와 관광지가 밀집된 군도 5호선의 하루 교통량이 2017년 3천300여대에서 5천여대로 증가했습니다.

또, 터널 개통과 종합운동장 개장의 영향으로 군도 3호선 교통량도 천100대에서 3천400여대로 대폭 늘었습니다.

양양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정비 중장기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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