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도내 확산 우려가 사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화천군이 대대적인 차단 방역에 나섭니다.

화천군은 내일 평화의 댐 인근 파로호에 85톤 급 바지선인 물빛누리호를 투입해 수상 방역 작업을 벌이는 한편, 군부대 제독차량과 군청, 축협 방역차량 등을 활용해 방역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화천군이 북한강 물길을 통한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일에도 차단방역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