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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지선.4/ DLP 여> "또 만났네"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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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천과 횡성, 인제 군수 선거도 재격돌이 불가피한 리턴 매치로 치러집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후보들 모두, 이번에는 야당이나 무소속으로 상황이 뒤바뀌어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홍천군수 선거에선

새누리당 노승락 후보가 42.8%의 득표율로 당시 무소속 허필홍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불과 224표차의 신승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4년 만에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자유한국당 노승락 후보는 지난 4년 간의 군정을 이끈 현직 프리미엄을,

허필홍 후보는 이번엔 여당 후보로 나선 점을 무기로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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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수 선거 역시, 현직 군수출신인 무소속 한규호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명기 후보가 4년 만에 리턴 매치를 펼치게 됐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한규호 후보가 61.5%의 득표율로, 김명기 후보를 여유롭게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당시 한규호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로, 김명기 후보는 무소속이었습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와 바른미래당 전인택 후보까지 가세해 4파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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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수 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이순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상기 후보가 또다시 만나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칩니다.

이번 선거가 2번째 리턴 매치인데, 역대 전적은 이순선 후보가 두 번 모두 이겼습니다.

/내리 3선을 노리는 이순선 후보에게, 여당의 높은 당세를 힘입은 최상기 후보의 도전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이었던 양정우 후보도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다시 성사된 리턴 매치. 4년 전 그때와는 민심도, 후보들 상황도 모두 달라진 만큼 예측은 어렵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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