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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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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창을 밝혀줄 성화가 오늘 우리나라에 들어와 101일간의 봉송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여)성화 봉송과 함께 사실상 지구촌 동계스포츠 대제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국민들의 올림픽 열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꺼지지 않는 불꽃'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실은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들어섭니다.

국내 인수단을 대표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가 성화 램프를 맞잡고 트랩을 내려옵니다.

강원도민 등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50여명의 국민환영단이 성화를 맞이했습니다.,

올림픽 성화가 국내에서 타오르는 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입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최상으로 모실 준비를 갖췄습니다. 마음 편하게 여러분 모두 평창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가수 인순이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성화 환영식은 지구촌 겨울대축제, 평창올림픽의 첫번째 공식행사입니다.

◀브릿지▶
"드디어 성화가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이곳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와 울산, 부산 등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할 예정입니다."

성화봉송은 첫번째 주자인 여자 피겨스케이팅 유영 선수를 시작으로, 7천500명의 주자가 101일동안 2천18km를 달리게 됩니다.

문화와 평화, 경제, 환경, 정보통신기술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어가행렬, 거북선과 로봇 봉송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온 국민의 염원을 담은 평화와 희망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평창올림픽은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제전이 될 것이며, 참가 선수들과 올림픽 가족들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 봉송 기간 지역별로 특색있는 환영행사를 개최해, 국민들의 올림픽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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