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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단옷날 강릉단오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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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옷날인데요.

지난 주말 개막한 강릉단오제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며 더욱 풍성하게 열리고 있는데요.
강릉단오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경식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stand-up▶
네. 저는 지금 강릉 남대천단오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단오장에서는 강릉사투리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 나흘째인 오늘까지 6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는데요.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더욱 풍성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오늘은 단오굿을 비롯해 씨름과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와 무언가면극인 관노가면극 등이 펼쳐쳐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빚은 2018인분의 대형 수리취떡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눠 먹는 퍼포먼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단오제위원회 측은 오늘 하루에만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올해는 단오굿 등 지정문화재 행사와 해외초청 공연 등 12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주요 공연과 행사들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돼 해외 언론과 외국인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주최 측은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포머리감기와 단오부채 그리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에도 하루 천명 이상씩 체험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단오제 마지막 날인 오는 3일 오후 4시에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중앙고와 제일고간의 축구정기전이 열리고,

밤 9시부터는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폐막까지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단오장에서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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