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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올림픽 입장권 예매 '설상 종목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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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 입장권 1차 온라인 예매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예상대로 개회식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은 배정 물량을 초과할 정도로 신청이 몰렸지만, 설상 종목은 여전히 판매가 저조한 상황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1차 온라인 예매 신청이 마감됐습니다.

지난 2월 9일부터 시작된 입장권 사전 신청 국내분은 당초 판매 목표였던 75만 장의 51% 정도인 약 38만장이 신청됐고,

해외분은 목표였던 32만 장의 52%인 16만 8천여장이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과 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은 1차 배정 물량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설상 종목과 썰매 종목은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했습니다.

지난 테스트이벤트에서 드러난 것처럼 티켓 예매 신청도 인기와 비례했습니다.

빙상과 달리 확실한 국가대표 메달권 선수가 없는데다, 추운 겨울 실내가 아닌 야외 경기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것도 원인입니다.

[인터뷰]
"1차때 온라인에서 상대적으로 적게 신청한 설상 종목에 대해서 회원 가입을 통한 CRM 마케팅을 벌이고, TV 프로그램등을 통해서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신청자들에 대한 입장권 추첨 결과는 다음달 8일 인터넷을 통해 발표되며,

남은 좌석에 대한 온라인 일반 판매는 오는 9월 5일부터 시작됩니다.

또, 오는 11월 6일부터는 강원도청과 강릉시청, 서울시청에 마련될 메인 티켓센터에서 오프라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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