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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코스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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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여러 종목의 테스트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요.

다음달엔 평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이 개막됩니다.

대회를 앞두고 새 단장을 마친 경기장이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

프리스타일 스키 5개 종목과 보드 4개 종목이 치러질 올림픽 코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평행대회전 코스와 크로스 코스 등 2개 코스가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코스 보완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공개된 평행대회전 코스입니다. 다음달부터 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열리게 돼 일반인들은 선수들보다도 먼저 코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총 길이 581m, 평균 경사 16도로 중급 이상 실력이면 올림픽 경기 현장을 미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작년보다 코스가 조금 바뀌어서 재미있어진 것 같고 경사가 세져서 타기 좋아진 것 같은데요."

[리포터]
다양한 경사면과 굴곡 코스에서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크로스.

기술을 중점적으로 보는 슬로프와 달리 속도를 겨루는 종목입니다.

올림픽 최소 규격보다 20%가 더 긴 천275m로 코스를 만들어 스릴감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올림픽 코스가 어떤 곳인가 어떤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가 궁금해 하셨을텐데 우리도 충분히 탈 수 있다, 그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아주 반응이 좋습니다."


[리포터]
개장 초기부터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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