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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5>권성동 "올림픽 등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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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3선 의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현안 해결에 정치력 발휘가 기대되는 강릉 선거구의 권성동 당선자를 이종우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강릉선거구 권성동 당선자는 3선 의원이 되면서 중진의원 반열에 올랐습니다.

3선 이상 의원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을 맡을 수 있고, 당내에선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책을 맡을 가능성도 커져, 당과 국회에서 권당선자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의 큰 일꾼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지만, 그만큼 어깨가 무겁습니다.

[인터뷰]
"이런 생각, 저런 생각때문에 3선이 된 기쁨도 크지만, 3선이란 부담감이 커서 요즘 사실 아주 고민이 많은 그런 시기입니다."

권 당선자는 중량급 국회의원이 된 만큼 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올림픽 경기장과 접근도로, 올림픽 아트센터 건설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강한 정치력을 발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이후 경기장 사후활용에 연간 수십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 향후 정부 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인터뷰]
"그것(경기장)은 중앙정부에서 운영주체가 돼서 활용하도록 책임지고 제가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시에 부담을 전혀 주지 않는 방향으로."

또 경포도립공원 해제와 옥계를 중심으로 한 비철금속산업 활성화, 3D 프린팅산업 육성 등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 많습니다.

야권의 도지사와 도내 국회의원들과의 당파를 초월한 협력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의 현안해결, 또 예산확보, 사업유치에 있어서는 강원도 국회의원 8명이 당적을 불문하고 똘똘 뭉쳐야 된다, 그런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3선 고지를 밟은 관록의 국회의원이 배출되면서 강릉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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