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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 '글로벌 컨텐츠'로 승부 R
[앵커]
(남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염지혜 앵커의 휴가로 이번 한 주는 김수지 앵커와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동계올림픽이 이제 코 앞입니다. 내년 초 테스트 이벤트를 고려하면 이제 반년 남짓인데요. 다행히, 대회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다.

(여 앵커) 특히, 최근 개폐막식 총감독으로 '난타'의 송승환 감독이 선임되면서, 세계 무대에 선보일 강원도 문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송승환 총감독은 '보편성'을 강조했습니다.

국제 행사를 치를 때마다 '우리 문화'를 선보여야 한다는 중압감을 벗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난타'처럼 우리 문화의 바탕에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를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관람객보다는 4D.UHD로 TV를 볼 전 세계 시청자, 특히 동계올림픽에 관심은 있지만 우리 문화엔 낯선 북미와 유럽을 타겟으로 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한국적이고 강원도적인 것을 보여주지만 외국 사람들이 보편적인 글로벌한 정서로도 감동을 느끼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개폐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공적인 개폐막식을 위해, 돔구장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개폐막식이 열릴 평창의 2월 밤 기온은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조양호 위원장은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대목이라며, 필요성과 예산 사이의 어려움을 표현했습니다.

다만 총감독이 선임된 만큼, 개폐막식의 컨셉에 따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국민의 세금을 흥청망청 쓰는게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회 시설의 배치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현재 6개 신설 경기장의 공정률은 25.5%로 순항하고 있다며, 3단계 조직 개편에 따라 내년 말까지 정원을 876명으로 늘려 대회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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