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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지구와, 그 안의 모든 것" R
[앵커]
미지의 세계와 탐험을 향한 인류의 열정은 위대한 역사의 원동력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아직 문명이 닿지 않은 오지에서부터 허블망원경으로 본 광활한 우주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위대한 순간들을 포착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오늘 춘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 깊은 감동을 전해온 다큐멘터리 사진의 진수를 차정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멕시코의 거대한 크리스탈 동굴이 마치 동화 속 세계 같습니다.

에베레스트 로체봉 정상을 향해 힘겹게 한발 한발 내딛는 원정대의 투혼과

영장류 학자 제인구달과 야생 원숭이가 친구인양 친근하게 교감하는 어느 한 순간까지,

'지구와 그 안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세계적 명성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춘천미술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G1강원민방과 강원일보사가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전 세계 곳곳에서 카메라에 담은 가장 감동적이며 극적인 순간의 기록 120여점이 공개됩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창간 이후 125년에 걸쳐 촬영한 인류 역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에는 역사와 시대상을 전하는 메시지와 휴머니즘이 녹아 있어 감동의 여운이 길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항상 이미지 안에 그리고 모든 텍스트 안에 진실성이 있다는 거죠. 그것을 증명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성경 다음으로 많이 독자들에게 판매가 되었다라는.."

대자연에 도전하고, 때론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온 인류의 꾸밈 없는 순간순간들이 깊은 울림과 감동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춘천전은 다음달 9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며, 다음달 12일부터는 강원랜드로 자리를 옮겨 전시됩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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