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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시장, "원전 빨리 정리해 달라"
정부가 신규 원전 입지를 오는 2018년쯤 결정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김양호 삼척시장이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김 시장은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원전 예정구역으로 고시된 광활한 땅을 활용하는데 차질이 있다"며, "정부가 신규 원전 입지를 빨리 정리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전은 삼척뿐 아니라, 강원도 전체의 문제로, 삼척에 원전이 들어오면 동해안 관광사업 전체가 타격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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