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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대입 수시 모집 '주의하세요' R
[앵커]
/강원대와 한림대 등 도내 주요 대학들의 수시 원서 접수가 한창입니다.

때문에, 요즘 도내 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는 수시 원서 작성을 하느라 선생님과 학생들의 난상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전체 모집 정원의 65%를 차지하는 올해 수시 모집에 합격하려면, 어떤 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지 김기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수능을 60여 일 앞둔 고3 교실엔 팽팽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바로 옆 교무실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대입 수시 원서 작성을 위한 전략을 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써야할 것과 쓰지 말아야할 것이 너무 많아서 신경도 많이 쓰이고.. 힘들다."

올해 수시 원서는 지원 횟수가 6차례로 제한되고, 등록과 관계없이 수시 추가 합격자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교과 성적이 좋으면 학생부와 교과 우수자 전형으로, 비교과 활동이 많으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타깃을 설정해야 합니다.

[인터뷰]
"대학별로 입학 전형이 달라서 학생 개개인에 맞는 전형을 하나하나 찾아야 한다."

/특히, 학생부 전형의 경우, 토익과 토플, 한자능력검정 등 공인 어학성적을 쓰거나, 등급과 수치를 적으면 0점 처리됩니다.

또, 수학과 과학, 외국어 등 교과명이 들어있는 외부 수상 실적을 기재하는 것도 제한됩니다./

어학시험과 경시대회 실적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면 0점 처리는 되지 않지만,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수시 6번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서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지원을 해야한다."

전문가들은 도내 4년제 대학들은 오는 18일까지, 9개 전문대는 오는 27일까지 수시 모집을 하는 만큼,

강원도교육청 대학입시 지원관을 통해 조언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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