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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장 "못뽑나, 안뽑나" R
[앵커]
강원랜드가 부사장 선임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장 선임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계획이 없어, 대표이사 장기간 공석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원랜드가 오는 15일, 129차 이사회를 소집합니다.

안건은 부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과, 투자심의위원회 구성 등 두가지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예정대로 안건이 처리되면, 부사장은 오는 11월 임시 주총에서 선임될 전망입니다.

◀브릿지▶
"하지만, 이번에도 사장 선임을 위한 안건은 빠져 있어 사장 선임은 내년으로 연기될 공산이 커졌습니다"

대표이사 선임의 첫 단계는 이사회 내부에 상임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겁니다.

이후, 추천위원회는 후보자를 공모한 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후보자를 압축하면, 정부가 인사검증을 하게 됩니다.

상임이사 추천위원회 구성부터, 대표이사 선임까지 걸리는 기간은 최소 70일.

올해 안에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해선 이번 이사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얘깁니다.

[인터뷰]
"지금 사장이 장기간 공석입니다. 이번에 사장은 정치권 결탁이 없었으면 좋겠고, 공모를 통해서 사장을 선임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측은 상임이사 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해 이번 이사회 안건 수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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