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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덕포비행장 부지 "밑그림 나왔다" R
[앵커]
G1뉴스에서는 지난해 7월, 영월군과 국방부의 전격 합의로 영월지역의 숙원사업인 덕포비행장 이전 문제가 해결됐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이전 이후 기존 비행장 부지가 그대로 놀고 있어 지역의 우려가 컸는데, 마침내 개발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13만 6천㎡에 달하는 영월 덕포비행장입니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40년 넘게 방치돼 왔는데, 지난해 7월 국방부와 영월군이 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새 비행장은 농업기술센터 앞 하천 부지에 조성됐지만,
정작 기존 비행장 부지의 활용 방안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의 걱정이 컸습니다.

◀브릿지▶
"이런 가운데 영월군이 비행장 이전에 따른 덕포지역 발전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영월군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에너지와 레포츠에 있다고 보고,

/이 일대를 주거를 기반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와, 에너지부품산업단지, 레포츠단지 조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중 영월 동남권의 발전을 이끌 주력산업은 오는 5월쯤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민들이 요구하는 주택이라던가 새로운 연구센터라던가 문화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영월군은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상반기쯤 기본 설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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