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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선체제 '본격' R
[앵커]
내년 지방선거가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정치권도 지선에 대비한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여.야 모두,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물밑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종우 기잡니다.

[리포터]
내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지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연승을 거머줬지만, 이번 지선에선 낙관할 수 없다는 신중한 분위깁니다.

지난 정권에 이어 이번 정부에서도 강원도가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지역 민심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 당 조직을 재정비 하는 한편, 국회의원들과 함께 도 현안 챙기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또, 다음달 새로운 도당위원장 선출과 함께, 조직 결속을 다져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노용호 사무처장"

민주당 도당은 지난 선거에서의 잇딴 패배로 침체돼 있는 조직 재건에 우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달 재신임된 조일현 도당위원장 체제를 굳히기 위해, 공석 상태인 분과별 위원장 9명에 대한 선임을 마무리하는 등 조직 정비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3일엔 지선 발대식을 갖고, 먼저 선거열기를 띄우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중도층 지지를 얻기 위해 대북정책 등 중앙당 차원의 진보정책에 치우지지 않고, 강원도 현안해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권영만 사무처장"



"내년 지선에 대비한 여.야의 조직 정비가 본격화된 가운데, 경쟁력 있는 후보군 확보전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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