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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인제 오토테마파크 '개장' R
[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내 유일의 자동차 관련 복합레저 단지인 '인제 오토테마파크'가 모레 개장합니다.

(여)오늘 G1뉴스 820은 인제 오토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이곳 인제 합강정에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착공 2년여 만에 문을 여는 인제 오토테마파크가 어떤 시설인지 김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지난 2011년, 첫 삽을 뜬 인제 오토테마파크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총 사업비만 천 8백억원이 넘습니다.

105만여 제곱미터 부지 중심에 들어선 국제자동차 경주장은 길이 3.98km의 경기 트랙과, 2만석 규모의 그랜드 스탠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산악지형을 그대로 살려, 트랙의 고저차가 30M에 달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트랙의 굴곡 뿐만 아니라 고저가 있기 때문에 시험운행 결과, 굉장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고 레이서들이 말합니다"

국내에 4번째로 들어선 자동차 경기장으로 시설 규모는 F1 경기 개최가 가능한 영암 자동차 경기장과 같은 수준이지만,

국제 자동자연맹의 F1인증은 받지 못해, 한 단계 낮은 F2경기를 치를 수 있습니다.

2003년 오픈한 태백 레이싱 파크보다는 4배가 큰 규몹니다.



"인제 오토테마파크에는 250여 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콘도가 함께 들어서, 모터 스포츠 체험과 숙박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카트 트랙 등 일반인들이 다양한 자동차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체험관도 설치돼, 명실상부한 자동차 복합 레저단지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인제 오토테마파크는 오는 25일 개장에 맞춰, 일본 내구 레이스대회인 '슈퍼다이큐' 한국전을 이틀 동안 개최합니다.

[인터뷰]
"슈퍼다이큐 뿐만 아니라, 장근석 출연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개막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자동차 마니아 100만 시대, 인제군이 모터 스포츠 특화 도시로 부상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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