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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인제지역, 획기적 변화 '기대' R
[앵커]
오토테마파크 개장은 침체됐던 인제지역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입니다.

연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와, 자동차 관련 산업 특성화를 통해 인제가 국내 '모터스포츠의 중심지'로의 변모가 기대됩니다.
이어서, 김기태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인제 오토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슈퍼다이큐와 슈퍼포뮬러 등 올 여름에만 모두 11개의 국제대회가 열립니다.

280만명이 넘는 국내 자동차.바이크 동호인 가운데 상당수가 수도권에서 1시간대 거리인 인제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제 오토테마파크에는 국내 11개 레이싱팀이 이전할 예정이고, 국내 최초의 바이크 연습장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운영 방식도 새롭습니다.

기존 민간 투자사업과는 달리, 예산과 인력 모두 민간에서 떠맡아 30년 뒤 인제군이 부담해야 할 적자 보존이 전혀 없습니다.

또, 추정 운영 수입이 넘을 경우, 초과분의 10%가 인제군에 귀속돼, 오는 2043년까지 최대 400억원 이상 군 재정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인제를 새롭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제군은 오는 7월말 국내 최초로 자동차부터 인라인 스케이트까지 모든 이동수단이 참여하는 바퀴축제를 열 예정입니다.

또, 연말까지 자동차 산업 연계 농공단지를 조성해, 타이어 등 자동차 관련 기업유치와 자동차학과 등 특성화 대학 유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공단까지 완공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

하지만, 구불구불한 국도를 우회해 진입해야 하는 등 접근망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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