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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모험레포츠 고장 R
[앵커]
남)오토테마파크 개장 이전에도 인제지역은 모험 레포츠의 천국을 표방해 왔습니다.

여)하지만, 관광객이 여름철에만 편중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건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계곡을 따라 흐르는 급류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래프팅부터 접경지 특수성을 활용한 밀리터리 체험파크까지.

인제 내린천 주변은 말 그대로 모험 레포츠 천국입니다.

지난 2009년에 마련된 내린천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내린천 유역은 각종 체험형 레저시설과 전망대 등 8곳의 테마파크존으로 조성돼 있습니다.

다양한 레저시설 체험이 가능해지면서 지난 2010년 100만명 수준이던 관광객은 지난해 18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예요. 시설 하나만 알고 왔다가도 근처에 재밌는 시설있다는 얘기듣고 찾아오고 해서 많이들 오시죠"

그렇다고 모든 시설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건 아닙니다.

17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만든 줄없이 떨어지는 스캐드 다이빙 시설은 개장을 코 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운영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사계절 레저시설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러다보니 인제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여름철에 몰리고, 당일 치기로 다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대부분이 젊은층인 점을 착안해 그들에게 맞는 인터넷과 SNS 등을 이용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노력한다"

[리포터]
모레 개장하는 오토테마파크가 모험레포츠 천국을 내세우는 인제군의 도약에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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