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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경쟁력> ① 용문~홍천 철도 “강원 전역에 철도망 연결”

용문~홍천 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강원도 첫 광역철도의미

접근성 획기적 개선..지역 활성화 기대

 

202512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바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것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강원지역 18개 시.군 전역에 철도 서비스가 공급된다.

용문~홍천 철도가 강원도에 주는 의미와 사업 추진에 고려돼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먼저 사업 개요와 기대효과를 살펴본다.

용문~홍천 철도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역에서 홍천군을 연결하는 단선철도로 건설되며 길이는 32.7킬로미터, 정거장은 4개가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995억원으로 이중 70%는 국비로 지원된다.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기준이며 향후 기본 계획과 설계 단계에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용문~홍천 철도는 강원지역 최초의 광역철도라는 의미가 있다.

과거에 광역철도는 주로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도 광역철도를 놓기로 결정했고, 그중에서 가장 먼저 추진할 '5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용문~홍천 노선을 선정한 것이다.


<인터뷰>

장진영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 

"광역철도는 일반철도와 도시철도 사이의 행정적인 개념으로 2개 이상의 시·도를 경유하는 노선인데, 광역철도로는 관련규정 개선을 통해 강원지역에서는 최초로 홍천에 도입되었습니다.

일반철도는 예약 및 발권을 통해 열차를 이용하지만, 광역철도는 지하철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원지역 18개 시군 모두 철도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기대효과로는 무엇보다 접근성 향상이다.

용문~홍천 철도가 놓이면 강원지역 18개 시.군에 모두 철도가 운영되게 된다.

공사 중인 동해북부선(강릉~제진)과 춘천~속초 고속화철도에 이어 용문~홍천 구간이 완공되면 도내 전역에 철도가 놓이게 되는 것이다.

홍천 철도 역사 15분 이내 접근 가능인구는 홍천(4.6)과 양평(0.3) 등 약 4.9만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홍천군 인구의 약 70%15분 안에 역사에 접근할 수 있게 돼 지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강원연구원은 홍천군의 바이오산업 추진계획과 맞물려 기업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철도가 들어서면 수도권과의 인접성이 높아져 생활인구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홍천군은 이에따라 귀농 귀촌 인구 정착 등 인구유입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자료 도움: 강원연구원 (장진영 부연구위원)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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