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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동해선 “고속화 돼야”> ① KTX로 전환 ‘시급’

동해안의 관광과 생활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동해선이 고속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강원-경북-울산-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선이 개통했습니다. 


강원연구원 '정책톡톡'(장진영)에 따르면, 이는 동해안권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강원권(153만)과 대경권(430만), 부울경(759만)을 연결하여 동해안 초광역권(1,400만)을 형성하는 한편, 동해안 수소경제벨트를 형성하는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당초 계획과 달리 시속 150km 급 ITX-마음이 투입되어 강릉에서 부산 사이 소요 시간이 5시간으로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개통 후 1년간 탑승 실적을 토대로 내년부터 KTX-이음 배치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KTX-이음은 시속 250km로 초고속 열차입니다.


KTX 이음이 투입되면 강릉-부산 소요 시간이 현재 5시간대에서 2시간 40~50분대로 전망이 됩니다.


또 동해선 철도의 진정한 고속화의 완성을 위해 삼척-강릉 구간의 고속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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