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온라인 게임과 강원 교육> ③ 해외 공교육 정책에 자리잡은 온라인 게임
2025-02-27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해외에선 최첨단 과학을 활용한 교육적 가치로써 e-sports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미국 내 대다수 고등학교들은 스포츠와 활동을 담당하는 NFHS(national Federation of State High School Associations)에 의해 e-sports를 교내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2019년 미국의 1,500개 고등학교가 e-sports 리그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동아리나 학내 팀을 통해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미국 대부분 대학에서는 e-sports팀을 미식축구팀처럼 운영함에 따라 고등학생들의 미래 진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50개 대학, 미국은 30개 대학에서 e-sports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직업전문학교와 직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선수 인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e-sports 선진국은 온라인 게임과 e-sports를 고등학교 교육에 수용하고, 동아리와 학교 대표팀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내 온라인 게임 활동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고등교육과정에 e-sports 인력양성 전공이 있고, 관련 산업 전문가를 배출하는 직업전문학교를 운영중입니다.
국내외 온라인게임 산업이 발달한 국가와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공교육에 이미 e-sports를 교육에 도입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어, 강원도에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료도움: 강원연구원 정책톡톡(백영미))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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