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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지역 소멸 해법은?> ⑤ 순체류 인구 어떻게 활용해야

강원지역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체류 인구를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자치도 인구 200만 달성을 위해 관련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 민선8기 도정 목표 중 하나는 인구 200만 명 달성입니다.


하지만 인구감소 시대에 현재 153만 명의 인구를 감안할 때 등록인구 기준 2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때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인구 관련 정책과 함께 순체류 인구 관련 정책을 활성화 시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순체류인구 기준으로 전환하면 매일 180만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 등록인구 대비 가장 많은 순유입 인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강원자치도로서는 매년 순체류인구 분석을 통하여 지역별 방문인구 확대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지역 의료 강화 등을 통해 불필요한 유출인구를 최소화 하는 방안 마련도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도시에 걸맞는 해외 방문객 증가 전략으로 순체류인구를 포함한 강원 인구 200만 명 시대를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료도움: 강원연구원 정책톡톡(김석중))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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