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충취재
<집중> 아파트 때문에..멀고 불편해질 복지관
2026-07-16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앵커]
주민들은 아파트 건설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변경 과정에서 8백 건이 넘는 의견을 원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이 중에는 복지관 이전 부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초고층 아파트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해 원주시에 접수된 의견은 815건.
대부분 인근 아파트 입주민이 낸 것으로 일조권과 재산권 침해 등 입니다.
복지관 이전 부지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복지관이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 이사 왔는데, 개발로 생활 여건이 갑자기 달라지는 것은 부당하다는 겁니다.
[인터뷰]김동기/인근 아파트 입주민 대표
"노인정이 아파트에 있는데 여기 나오시는 분보다는 가까우니까 거기(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기존 복지관은 주요 도로 두 곳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고 버스정류장도 가깝지만,
이전 예정지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불만도 많았습니다.
◀SYN/음성변조▶ 주민 A씨
"(기존) 복지관보다 교통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다면 교통 접근성이 더 좋은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S/U▶
"이전 예정지는 현재 복지관에서 1km 남짓 떨어진 시유지로 정해졌습니다."
원주시는 사업자가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공공기여로 기부채납하게 되는데,
새 복지관을 신축하기에는 부족한 규모여서 협의 끝에 시유지를 제공하고,
사업자가 신축해주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입장입니다.
◀SYN/음성변조▶ 원주시 관계자
"(개발이익환수는) 돈으로 받는 게 아니라 현물로 되는 거죠. 건물을 지어서 시에 기부채납하는 거니까, 시유지를 제공해야 이전 사업이 이뤄질 수 있으니.."
/사업자는 책정된 공공기여 규모의 두 배를 웃도는 예산을 들여 복지관을 짓고 원주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대상지 선정 과정에 이용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원주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확정되고 이전 절차가 공식화된 뒤에야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충분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며, 원주시장 면담 등 주민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단 각옵니다.
시민주권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세운 원주시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주민들은 아파트 건설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변경 과정에서 8백 건이 넘는 의견을 원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이 중에는 복지관 이전 부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초고층 아파트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해 원주시에 접수된 의견은 815건.
대부분 인근 아파트 입주민이 낸 것으로 일조권과 재산권 침해 등 입니다.
복지관 이전 부지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복지관이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 이사 왔는데, 개발로 생활 여건이 갑자기 달라지는 것은 부당하다는 겁니다.
[인터뷰]김동기/인근 아파트 입주민 대표
"노인정이 아파트에 있는데 여기 나오시는 분보다는 가까우니까 거기(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기존 복지관은 주요 도로 두 곳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고 버스정류장도 가깝지만,
이전 예정지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불만도 많았습니다.
◀SYN/음성변조▶ 주민 A씨
"(기존) 복지관보다 교통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다면 교통 접근성이 더 좋은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S/U▶
"이전 예정지는 현재 복지관에서 1km 남짓 떨어진 시유지로 정해졌습니다."
원주시는 사업자가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공공기여로 기부채납하게 되는데,
새 복지관을 신축하기에는 부족한 규모여서 협의 끝에 시유지를 제공하고,
사업자가 신축해주는 방법을 선택했다는 입장입니다.
◀SYN/음성변조▶ 원주시 관계자
"(개발이익환수는) 돈으로 받는 게 아니라 현물로 되는 거죠. 건물을 지어서 시에 기부채납하는 거니까, 시유지를 제공해야 이전 사업이 이뤄질 수 있으니.."
/사업자는 책정된 공공기여 규모의 두 배를 웃도는 예산을 들여 복지관을 짓고 원주시에 기부채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대상지 선정 과정에 이용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원주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확정되고 이전 절차가 공식화된 뒤에야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충분한 검토가 더 필요하다며, 원주시장 면담 등 주민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단 각옵니다.
시민주권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세운 원주시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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