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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그물.12> 폐그물 수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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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정 동해 바닷속이 폐그물로 황폐화되고 있다는 G1뉴스 보도와 관련해, 강원도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올해부터 폐그물 수거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는데, 해양수산부 신설로 수거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강원도는 먼저,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중단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침체어망 인양사업을 즉각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당장, 올해부터 전문 용역업체와 어민들을 사업에 참여시켜, 어장 해역을 정밀 조사한 뒤 폐그물 수거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민들이 수거해 온 폐그물의 수매 단가도 현실화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통발이나 자망 수거 단가가 낮다. 신설되는 해양수산부와 정책 협의를 통해 단가를 연차적으로 인상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또 인공어초에 걸려 있는 폐그물을 제거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매년 인공어초 보수 예산 가운데 일부를 폐그물 제거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지금까지 인공어초를 관리하면서 어초보강 사업에 취중했지만, 올해는 국비를 추가해서라도 어초 주변 폐그물 정화를 집중 추진하겠다."

환동해본부는 생분해성 어구 보급도 지난해 245척에서 올해는 274척으로 늘리는 등 폐그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폐그물 수거 사업 대부분이 국비 지원으로 이뤄지는 만큼, 신설된 해양수산부가 강원도에 얼마 만큼의 예산을 지원할 지가 관건입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