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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2차 사고..대피가 우선
[앵커]
남) 최근 한 고속도로에서 1차 사고 현장에서 상황을 살피던 사고 차량 탑승자 2명이 뒤따른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여) 전형적인 2차 사고로 보이는데요.
차량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현장을 피하는게 우선입니다.
보도에 송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차량이 심하게 부서지고, 도로 곳곳에는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지난 24일 횡성군 우천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두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려 현장을 수습하던 노부부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부딪혀 숨졌습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고속도로는 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2차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이나 커브길 등에서는 사고 차량이나 사람을 늦게 발견할 수 있어 더 위험합니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강원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 사고는 27건으로 9명이 숨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합니다.

[인터뷰]
윤강빈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대리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다면, '비트밖스'를 기억해 주십시요. 비! 비상등 켜고, 트! 트렁크 열고, 밖! 밖으로 대피, 스! 스마트폰 신고입니다."

대피한 이후에는 경찰이나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 상황을 알리고 순찰원의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 운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한국도로공사의 무료 견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 현장을 살피다 자칫 2차 사고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 디자인 이민석>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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