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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미래 모빌리티..ITS 세계총회 개막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능형 교통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세계인의 한마당, '2026 강릉 ITS세계총회'가 강릉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 세계 최첨단 스마트 교통 기술을 공유하고 차별 없는 적용과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닷새간의 세계 원탁회의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동성을 넘어 하나 되는 세계'를 주제로 한 '2026 강릉 ITS세계총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총회는 세계 90개국 6만여 명이 참가해 ITS, 지능형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193개 세션, 논문 449편이 발표되고, 108개 기관에서 428개 전시부스를 열고 최첨단 교통 기술 협력의 장도 마련됩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 곳곳의 교통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유정훈 강릉 ITS세계총회 조직위원장
"각국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미래의 교통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0년 부산에 이어 1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인구 20만 중소 관광도시 강릉에서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대도시 위주의 지능형 교통체계뿐 아니라 강릉 같은 중소도시형 ITS 리빙맵을 현실에 적용해 온 노하우도 논의됩니다.

강릉은 최근 몇 년간 자율형 교통체계를 비롯해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등 스마트 교통체계 시스템을 축적해 왔습니다.


김중남 강릉시장
"강릉이라고 하는 K-교통의 상표가 붙은 모범적 제품이 해외에 수출되거나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로 옮겨가는 그런 모습들을 보고 싶고.."

ITS 세계총회를 계기로 강릉에 모인 국내외 인사들은 미래 모빌리티 협력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에도 나섰습니다.

'AI로 진화하는 ITS, 모두의 미래 모빌리티'를 국제 공동 메시지를 채택하며 정부·공공·민간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노력도 약속했습니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 전략위 상근부위원장
"혜택 받을 대상을 선택하지 않고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기술, 그것이 우리가 함께 구축해야 하는 '모두를 위한 ITS'입니다."

'2026 강릉 ITS세계총회'는 오는 23일까지 강릉컨벤션센터와 강릉 오벌 등에서 계속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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