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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상가 곳곳 '텅텅'..공실률, 5년만 최고치
2026-10-12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
[앵커]
도내 곳곳에 텅 빈 상가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해 도내 상가 공실률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위축된 상권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명동거리입니다.
한때 춘천 관광 1번지로 꼽힐 만큼 도내 주요 상권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근 상권까지도 한 집 걸러 한 곳씩 임대문의 현수막이 붙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소비 패턴 변화 등의 이유로 상가 공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욱 / 한국부동산원 춘천지사장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서 경기가 위축돼 있고 소비 심리 자체도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또 소비 패턴이 좀 바뀐 것도 있습니다. 배달로 이렇게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 기자 ▶
/"강원 지역 공실률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데이터를 함께 보시죠.
올해 2분기 도내 일반 상가 공실률은 15.47%로 5년 전보다 2.99%p 상승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중 네 번째로 큰 상승 폭입니다.
도내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도 5년 전보다 올해 3.64%p 높아졌는데요.
같은 기간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 상승 폭의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지역별로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원주와 춘천 도심 상권의 침체가 눈에 띕니다.
중대형 상가 기준 5년 전 원주 중앙, 일산 상권의 공실률은 28.9%에서 올해 2분기 36.2%로 악화됐고,
춘천 명동 상권도 18.5%에서 27%로 공실률이 8.5%p 증가했습니다. /
이 같은 상가 공실 장기화는 주변 상권은 물론 소비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INT▶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상가 공실이 장기화되면, 인근 사업자 또 그곳에 고용돼 있는 인원들이 다 빠져나가는 거잖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해당 상권에서 슬럼화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요. 공실 자체가 주는 심리적 시각적 효과가 굉장히 부정적으로 크다."
지역경제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가 공실률.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한 정부와 자치단체,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신현걸 / 디자인 이민석>
도내 곳곳에 텅 빈 상가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해 도내 상가 공실률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위축된 상권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 명동거리입니다.
한때 춘천 관광 1번지로 꼽힐 만큼 도내 주요 상권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근 상권까지도 한 집 걸러 한 곳씩 임대문의 현수막이 붙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소비 패턴 변화 등의 이유로 상가 공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욱 / 한국부동산원 춘천지사장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서 경기가 위축돼 있고 소비 심리 자체도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또 소비 패턴이 좀 바뀐 것도 있습니다. 배달로 이렇게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 기자 ▶
/"강원 지역 공실률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데이터를 함께 보시죠.
올해 2분기 도내 일반 상가 공실률은 15.47%로 5년 전보다 2.99%p 상승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중 네 번째로 큰 상승 폭입니다.
도내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도 5년 전보다 올해 3.64%p 높아졌는데요.
같은 기간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 상승 폭의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지역별로도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원주와 춘천 도심 상권의 침체가 눈에 띕니다.
중대형 상가 기준 5년 전 원주 중앙, 일산 상권의 공실률은 28.9%에서 올해 2분기 36.2%로 악화됐고,
춘천 명동 상권도 18.5%에서 27%로 공실률이 8.5%p 증가했습니다. /
이 같은 상가 공실 장기화는 주변 상권은 물론 소비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전화INT▶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상가 공실이 장기화되면, 인근 사업자 또 그곳에 고용돼 있는 인원들이 다 빠져나가는 거잖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해당 상권에서 슬럼화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요. 공실 자체가 주는 심리적 시각적 효과가 굉장히 부정적으로 크다."
지역경제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가 공실률.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한 정부와 자치단체, 지역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신현걸 / 디자인 이민석>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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