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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인구 절벽..지방소멸대응기금 '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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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소멸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 인구는 매년 줄면서 150만 명선 붕괴가 임박했는데요.

인구 유출은 막으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G1 방송은 인구 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기획보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강원도가 처한 현실과 대응 전략을 전해 드립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 인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2021년 153만 8천 명 대에서 매년 줄어 지난 6월 기준 150만 7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6년새 3만 명 가량의 인구가 줄면서 한개 군지역 인구 규모가 강원도를 떠났습니다.

곧 150만 명 선 마저 붕괴될 위기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강원도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전국 16개 시도 중 3위인 반면,

유소년과 생산 연령 인구는 각각 14위, 청년 인구는 13위로 하위권 입니다.

인구 감소가 가속화 되면서 도내 18개 시군 중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16개 시군이 인구 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으로 분류된 상황.

◀브릿지▶
"강원자치도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 사업의 투자 방향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이 산업 기반 조성과 정주 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인구 유입이나 정착으로 연결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31년까지 청년과 외국인, 주거와 의료 등 사람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대폭 늘립니다.

강원 정주형 청년 창업 지원과 강원 숨결 빈집 활용 사업, 지역 필수 의료 안착 프로젝트와 강릉이지 관광 체류 패스 등이 대표적 입니다.

[인터뷰]이민수 강원자치도 인구정책팀장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2단계 사업을 통해서 도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창업 지원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거, 의료, 교통 등 도민 정주 여건 개선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에도 내실화를 기해 인구 증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 디자인 이민석)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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