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고유림, 신아림, 박진형
스마트폰 청정 교실..실험 시작
2026-10-01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앵커]
남) 올해 3월부터 수업 중 학생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됐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제한 방식은 학칙으로 정하도록 했는데요.
여) 강원자치도교육청이 스마트폰 사용은 물론 소지도 제한하는 클린 학교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김이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중학교 교실.
수업 시작 10분 전,
박미영 / 남춘천여중 담임교사
"휴대폰 제출합시다. 나와서 제출해주세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교실 앞 보관 가방에 넣습니다.
지난 3월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법이 시행됐지만,
세부 기준이 학교마다 달라 현장의 관리 방식은 제각각입니다.
때문에 학생들 반응도 엇갈립니다.
◀SYN / 음성변조▶ A / 중학교 3학년
"다 내는 게 그래도 좋지 않을까. 수업 시간에 핸드폰 보면서 방해하는 애들도 있고.."
◀SYN / 음성변조▶ B / 중학교 3학년
"애들 거의 다 몰래 안 내거나, 공기계 사용하는 애들도 있어서.."
현장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기 위해 강원자치도교육청이 스마트폰 청정학교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유치원 6곳과 초등 5곳, 중등 6곳, 고등 4곳 등 21곳을 시범 대상 기관으로 정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대신 독서와 체육 활동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이 연말까지 학교는 300만 원, 유치원은 각각 200만 원씩 지원합니다.
또 내년부터는 한 학교당 지원금을 최대 천만 원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삼영/ 강원자치도교육감
"아이들의 의사도 존중해야 되는 거고요.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문화를 바꾸는 거다. 핸드폰 대신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다. 핸드폰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학교에 있다. 그것을 증명해 내고자 합니다."
최종 목표는 수업은 물론 생활 전반에서 스마트폰을 학생과 분리하는 겁니다.
다만 규제 범위와 방식을 교원과 학생, 학부모 합의로 정해야 해 다소 혼선과 진통도 예상됩니다.
◀클로징▶
"학습 집중도 저하와 교권 침해 원인으로 지목돼 온 스마트폰, 강원자치도교육청의 강화된 제한 정책이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남) 올해 3월부터 수업 중 학생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됐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제한 방식은 학칙으로 정하도록 했는데요.
여) 강원자치도교육청이 스마트폰 사용은 물론 소지도 제한하는 클린 학교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김이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중학교 교실.
수업 시작 10분 전,
박미영 / 남춘천여중 담임교사
"휴대폰 제출합시다. 나와서 제출해주세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교실 앞 보관 가방에 넣습니다.
지난 3월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법이 시행됐지만,
세부 기준이 학교마다 달라 현장의 관리 방식은 제각각입니다.
때문에 학생들 반응도 엇갈립니다.
◀SYN / 음성변조▶ A / 중학교 3학년
"다 내는 게 그래도 좋지 않을까. 수업 시간에 핸드폰 보면서 방해하는 애들도 있고.."
◀SYN / 음성변조▶ B / 중학교 3학년
"애들 거의 다 몰래 안 내거나, 공기계 사용하는 애들도 있어서.."
현장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기 위해 강원자치도교육청이 스마트폰 청정학교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유치원 6곳과 초등 5곳, 중등 6곳, 고등 4곳 등 21곳을 시범 대상 기관으로 정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대신 독서와 체육 활동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이 연말까지 학교는 300만 원, 유치원은 각각 200만 원씩 지원합니다.
또 내년부터는 한 학교당 지원금을 최대 천만 원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삼영/ 강원자치도교육감
"아이들의 의사도 존중해야 되는 거고요.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문화를 바꾸는 거다. 핸드폰 대신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다. 핸드폰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학교에 있다. 그것을 증명해 내고자 합니다."
최종 목표는 수업은 물론 생활 전반에서 스마트폰을 학생과 분리하는 겁니다.
다만 규제 범위와 방식을 교원과 학생, 학부모 합의로 정해야 해 다소 혼선과 진통도 예상됩니다.
◀클로징▶
"학습 집중도 저하와 교권 침해 원인으로 지목돼 온 스마트폰, 강원자치도교육청의 강화된 제한 정책이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