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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민생안정지원금..시의회 통과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강릉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관련 조례안이 재상정 끝에 통과됐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말, 늦어도 11월 초에는 강릉시민 1인당 10만 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7월 말 강릉시의회는 강릉시가 올린 민생안정지원금 관련 조례안을 부결했습니다.

지급 대상과 기준, 규모·재원 마련 방안 등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조례안 수정까지 했지만, 시의회가 찬반으로 팽팽이 갈리면서 표결 끝에 다수를 차지한 국민의힘 뜻대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후 민주당과 민선9기 시장직인수위원회, 강릉시농민회 등이 반발하며 재상정을 촉구하는 등 정치 쟁점화됐습니다.

◀ S /U ▶
"민선 9기 강릉시장의 1호 결재 안건이었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관련 조례안이 50여 일 만에 강릉시의회에 재상정됐습니다."

강릉시의회는 제332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관련 안건을 심의했습니다.

수정 제출된 민생안정지원금 조례안에는 시장이 지원금 지급계획을 수립할 경우 시의회에 통보하도록 하고,

심의위원회 시의회 추천 인원을 3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기면서 최종 가결됐습니다.


허병관 강릉시의장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산업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강릉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예산 211억 6천여만 원의 심의도 끝난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을 추진합니다.

지급 대상 조회와 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보고 등을 거쳐 시민 1인당 10만 원씩, 강릉페이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급 시기는 빠르면 다음 달 말, 늦으면 11월 초순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김중남 강릉시장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석 때에는 현실적으로 자료를 가지고, 자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10월 중에 저희들이 최대한 빠르게 좀 준비를 해서 준비되는 대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확정되면서 지역사회는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정치권에서는 불과 두달 전에는 반대하다 이번에 동의한 이유를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영상취재 신익균)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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