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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산림수도 평창.. 산악관광 활성화
[앵커]
남) 평창군 면적의 80% 이상은 산림입니다. 개발되지 않은 산림 자원이 매우 풍푸한 곳인데요.

여) 평창군이 산림수도 평창을 다시 한번 선언하고, 산악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 이름 붙여진 청옥산 육백마지기.

축구장 여섯 개 정도를 합쳐 놓은 넓은 초원으로 평창 여행의 명소로 꼽힙니다.

산길을 따라 펼쳐진 풍력발전기는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흰 꽃잎에 노란 꽃술을 가진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인터뷰] 김종우·손길미 평창 방림면
"육백마지기 여기 처음 와봤거든요. 너무 멋있고 너무 좋아요. 이렇게 1200고지에 좋은 데가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공사도 한창입니다.

안내 센터와 은하수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이 들어서고,

친환경 광물 소재를 활용한 4km에 달하는 맨발 걷기 코스도 조성됩니다.

◀브릿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15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해발 7백m의 장암산 정상에는 하늘자연휴양림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평창 읍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조망을 강점으로, 산림문화센터와 숲속의 집 등이 들어섭니다.

휴양과 산림 체험을 결합해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여행 상품을 연계할 구상인데,

조만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인터뷰] 이주하 평창군 산림과장
"목재문화체험장을 패키지로 묶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으로 연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북부권에 치우친 평창의 관광 지도를 남부권으로 넓히기 위해 추진되는 산악 관광 활성화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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