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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개막..태권 수도 춘천
[앵커]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늘(15일)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 85개국, 2천 3백여 명의 선수단은 닷새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는데요.

춘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태권도 수도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단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힘찬 기합과 함께 공중에서 흩어지는 송판 조각.

시범 단원의 절도 있는 움직임에 공연장 곳곳에선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세계 85개국, 국가대표급 선수단 2천 3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선수들은 닷새간 모두 42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치게 됩니다.

품새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알리 부다해리 / 영국팀 주장
"운동선수로서 이런 대회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곳에 온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모든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최 측은 높아진 태권도의 위상에 맞게 참가 선수 모두의 선의의 경쟁을 당부했습니다.


조정원 /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태권도는 지구 곳곳에 특별하게 뿌리내렸을 뿐만 아니라, 품새를 통해서 본인이 그동안 수련했던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멋진 경기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마음 써주시고.."

춘천시는 대회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착공식을 계기로,

세계태권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육동한 / 춘천시장
"춘천이 국제 태권도 사회에서 역할을 잘하기 위한 거버넌스에 관한 고민을 시작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문화예술, 교육 기반 영역에서 춘천이 세계태권도 발전에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춘천시는 대회 기간 '2026 춘천평화걷기'와 의암호에서 열리는 '윤슬노을카누' 등 레저, 문화 행사도 함께 개최합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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