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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변신..가을 야시장
[앵커]
여름 혹서기 휴장에 들어갔던 춘천 야시장이 속속 재개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억 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올해도 여전히 시민 반응이 좋습니다. 박명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신선한 채소와 과일, 직접 짠 참기름부터 갓 구운 호떡까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시장 좌판이 펼쳐졌습니다.

◀브릿지▶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곳 풍물시장은 좌판으로 가득했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수를 맛볼 수 있는 야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춘천 전통 시장 곳곳이 야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춘천시가 지역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손잡고 운영하는 야시장만 풍물시장과 후평시장, 번개시장 등 3곳.

지난해 기준 방문객은 8만 명 가까이 되고, 매출 규모도 12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매년 손님이 줄어 걱정이던 상인들도 야시장 개장으로 숨통이 트였습니다.

[인터뷰] 신동춘 풍물시장 상인회 대표
"봄에 야시장을 했고 작년에도 했고 또 지금 거의 한 10여차례째 야시장을 하는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의미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이재길 풍물시장 상인
"(음식이)다양하고 음식이 맛있고 고객분들이 마음에 드신 걸 꼭 골라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시민들 반응도 좋습니다.

값싼 가격에 맛까지 좋아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 걱정 없이 지갑을 엽니다.

[인터뷰] 박이솔 전성주
"저번에 했을 때도 한 번 왔는데 너무 좋아서 이렇게 또 오늘(11일) 야시장 개장한다고 그래서 일찌감치 준비하고 이렇게 손녀와 왔어요."

춘천시는 시장 별 특성을 반영한 야간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시장 체류를 유도한단 구상입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시는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풍물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번 야시장이 다시 흥행을 거둔다면 이것이 춘천 전역으로 확산되고 춘천의 경기 활성화에 극적으로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춘천 전통 시장 야시장은 오는 10월까지, 풍물시장과 후평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번개시장은 매주 토요일 열릴 예정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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