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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23년 만에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앵커]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가 오늘 평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평창에서 대회가 열리는 건 23년 만인데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흘간 열전을 펼칩니다.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 하나, 베이스 하나를 놓고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

힘차게 휘두른 배트에 공이 외야로 뻗어 나가고, 이내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제34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가 평창에서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고만재/양구군 야구 대표팀 감독
"이번 생활체전이 공기 좋은 평창에서 열린 만큼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해서 나왔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8천 4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야구와 축구 등 정식종목 27개와 시범종목인 드론까지 모두 2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S/U▶
"평창에서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건 23년 만입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대회를 앞두고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경기장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이어왔습니다.

[인터뷰]이용신/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평창을 찾는 만큼 안전관리, 교통, 주차 대책을 세밀하게 마련하고 대회 막바지에는 안전관리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했습니다."

또 5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과 주요 행사장에서 선수단 안내와 교통 지원 등에 힘을 보탭니다.

평창군은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 방문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재국 / 평창군수
"청정 자연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평창에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치시길 바랍니다."

개막식에는 불꽃놀이와 드론쇼,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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