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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획1> 왕이 머문 계곡..횡성 '병지방'
[앵커]
천혜의 자연을 품은 강원도는 관광이 큰 산업이죠.

G1 뉴스에선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숨겨져 있는 도내 곳곳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횡성의 청정 물길, 병지방 계곡을 이종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횡성 어답산 자락을 따라 계곡길이 길게 이어집니다.

인근에는 또 태의산과 발교산 등 높은 산봉우리가 펼쳐져 있어 수려한 풍광이 물길을 감싸고 있습니다.

물이 워낙 맑다 보니, 윤슬 아래 비친 조약돌이 선명하게 들여다 보입니다.

횡성군 갑천면 깊은 곳에 자리한 병지방 계곡입니다.

물 속을 살짝 들여다 보면 버들치 등 1급수에서 사는 물고기들도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 S /U ▶
"6킬로미터에 걸쳐 굽이굽이 이어지는 이곳 병지방 계곡은 물이 맑고 차가워 청량감을 더해 줍니다."

병지방은 남한강 지류인 섬강의 최상류 맑은 물길이어서 청정 수질로 명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이결 경기도 성남시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고 물이 깨끗해서 일단 일급수에서 살수 있는 어류들이 있어서 애들 채집활동 하기도 좋고 해서 자주 찾는 편입니다."

병지방 계곡을 감싸는 '어답산'은 말 그대로 "왕의 발길만을 허락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천혜의 자연과 스토리가 있는 병지방 일대의 관광 자원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관광객이 편하게 계곡에 머물 수 있도록 올해 캠핑장 한 곳을 재개장한데 이어, 내년까지 기존 캠핑장 2곳을 재정비해 추가로 문을 열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신상 횡성군수
"잘 준비해서 야영객들이 오셔서 편하게 즐기고 쉬고 갈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횡성의 숨은 비경이었던 병지방 계곡.

이제는 그 청정함이 드러나면서 천혜의 피서지이자 자연 속 힐링 쉼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하정우 서진형)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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