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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원 슈퍼 예산안...강원도 국비 확보 총력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와 여당이 내년 예산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처음으로 온전하게 짜는 예산인데, 반도체 호황 덕분에 수입이 늘어 800조 원대 슈퍼 예산안이 예상됩니다.

강원도도 이번 기회 잘 살려야겠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예산안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큰 가닥은 늘어난 재정 여력을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겁니다.

AI와 3대 메가프로젝트는 물론이고,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 '성장 엔진 보조금'을 둬 앵커 기업이 지역으로 가면 설비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방 국립대 등록금은 전액 지원합니다.

[인터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모두의 성장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지방의 산업, 교육, 의료, 생활 여건 등에 중점 투자하여 지방 완결형 삶을 구현하고, 소상공인, 농업인, 취약 노동자분들을 맞춤형 지원하겠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800조 원대 정부안이 예상되는데, 이를 심사할 국회 예결위엔 강원도 의원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강원도지사를 지낸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예결위원장에 있고 야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을 비롯해 허영, 박정하 의원도 포함됐습니다.

현재 지난해 예산을 결산하고 있는데, 한강 수계 기금의 불합리한 배분을 지적하는 등 강원도 몫을 찾기 위해 미리미리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허영 의원 국회 예결특위
"전체 기금에서 강원도가 55%를 써야 합니다. 상수원이기 때문에. 작년만 해도 경기도가 2,034억 원을 가져갔고, 강원도는 1,264억 원만 가져왔습니다."

강원도는 전담반을 국회에 상주시켜 예산 심의에 대응하고, 꼭 필요한 미래 사업을 추려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SOC를 포함해 강원 팹리스 지원 센터 구축과 바이오, 미래차 등 4조 3,181억 원 규모 19개 주요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내년도 국비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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