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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빈에서 만난 직업 "강원 학생, 진로 시야 넓혀"
[앵커]
강원자치도교육청과 강원진로교육원, G1방송이 마련한 글로벌 현장 진로 체험 프로그램, 마지막 순서입니다.

체코 프라하에 이어 오스트리아 빈을 찾은 강원 학생들은 박물관과 극장 등 문화 예술 현장에서 다양한 관련 직업인들을 만났습니다.

김이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빈 미술사 박물관에서 작품을 마주한 채 전문 도슨트와 소통하는 학생들.

작품을 해설하는 도슨트, 전시를 기획하고 연구하는 큐레이터란 직업에 대해 질문합니다.

비엔나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는 매니징 디렉터의 안내로 무대 안팎을 둘러보고,

연출·공간 디자이너 등 공연 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웁니다.

[인터뷰] 임태화 / 양양고 1학년
"이렇게 여러 애들이 모여서 생각을 공유하고 이런 시간이 있어서 정말 뜻 깊었어요."

레오폴드 미술관에서는 한국 출신 미술품 복원가를 만나며, 또 다른 진로를 발견합니다.

복원가의 업무와 해외 진출 경험을 듣고 글로벌 진출이라는 가능성도 그려봅니다.

[인터뷰] 이다연 / 원주삼육고 2학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한국 가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나중에 해외로도 한번 공부를 하러 오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지호 / 횡성여고 1학년
"작가로서 필요한 그런 준비 과정을, 제가 겪고 싶어서 한국 돌아가면 그런 걸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학생들은 견학 과정에서 접한 작품의 표현 방식에서 각자 아이디어를 얻고,

알베르티나 미술관 아틀리에에서 그림을 그려보는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유 / 강원애니고 2학년
"작가의 작품을 가장 인상 깊게 봤는데 가장 단순한 원, 삼각형, 사각형 같은 도형으로 다양한 것을 표현한다는 게.."

[인터뷰] 윤설아 / 섬강고 1학년
"여기서는 약간 전부 다 다양하게 자기 생각대로 그리고 그걸 보니까 되게 저도 뭔가 발전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11일간 프라하와 빈에서 보고 묻고 체험하며 넓은 세상을 경험한 강원 학생들은,

이제 저마다의 가슴에 더 큰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인터뷰]
고해숙 / 강원진로교육원 교육연구사
"박물관 미술관 등을 직접 관람하기도 하고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저는 학생들이 많은, 진로 시야가 넓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교육청과 진로교육원, G1방송은 이번 현장 진로 체험을 기점으로,

강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 하정우)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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