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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싱가포르, 또다시 비카지노 투자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일본까지 오사카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면서 전세계가 시장 선점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두 주자로 꼽히는 싱가포르 역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카지노 부문에 대한 추가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싱가포르의 투자 전략을 정창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싱가포르 관광의 핵심은 서로 다른 관광 콘텐츠를 한 공간에 결합하는 복합화 전략입니다.

싱가포르 북부 만다이 야생동물보호구역도 야생동물 공원에 실내 체험시설과 리조트를 더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진 최/만다이 야생동물그룹 마케팅 총괄
"기존 야생동물 공원에 더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야생동물과 자연을 배울 수 있는 두 개의 새로운 실내 체험시설을 열었습니다."

이 같은 복합화 전략은 카지노 리조트에도 적용됐습니다.

싱가포르 도심의 마리나베이샌즈와 센토사섬의 리조트월드 센토사.

지난 2010년 문을 연 2곳의 복합리조트는 카지노에 쇼핑과 공연을 더해 싱가포르 관광 도약의 발판이 됐습니다.

[인터뷰]김범수/춘천시 소양로
"쇼핑몰도 근처에 있고 관람할 것도 많고 해서 되게 편한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현재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다시 한번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두 사업자가 약속한 비카지노 부문 추가 투자액은 90억 싱가포르달러.

당시 환율로 우리 돈 9조 원에 달하는 큰 돈이었지만,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투자 규모는 더 늘고 있습니다.

리조트월드 센토사는 전체 연면적을 현재보다 50% 확대할 계획입니다.

모든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한 고급 호텔이 문을 열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도 새로운 테마 구역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클레멘트/리조트월드 센토사 상무
"저희는 휴양객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객에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휴양과 오락, 비즈니스 경험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하나의 목적지로 통합했습니다. "

마리나베이샌즈도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한 고급 호텔과 만 5천 석 규모의 공연장,

대규모 마이스 시설 등을 조성해 관광과 공연, 국제회의 수요를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싱가포르는 이 같은 비카지노 부문 확대를 바탕으로 오는 2040년 연간 관광 수입을 최대 500억 싱가포르달러,

우리 돈으로 약 57조 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S/U▶
“싱가포르가 다시 대규모 투자에 나선 건 카지노 밖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강원랜드의 복합리조트 전환도 결국 비카지노 부문에 얼마나 실효성 있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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