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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만금 카지노?" 반발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G1뉴스에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발전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강원랜드의 미래를 진단하는 기획 보도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강원랜드가 왜 존재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북도지사가 새만금에 내국인 카지노를 만들겠다고 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지난 13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새만금 카지노 구상을 밝혔습니다.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투자 업체도 있다면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이원택 전북도지사
"내국인 카지노가 들어오는 부분까지 염두에 뒀습니다. 사실 그것 때문에 특별법이 필요한 겁니다."

전북에서도 찬반 논란이 있지만, 강원도 입장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강원랜드 내국인 카지노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초석을 놓고 희생된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을 위한 국가적 보상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인 겁니다. 이것이 수혜도 아니고 특혜도 아닙니다. 최소한도의 생존을 위한 보상인데 이걸 근본 취지를 무너뜨리는 경쟁자의 출현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광산 진폐 연대도 청와대 앞에서 광부 복장으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인구 소멸 위기인 석탄산업 전환 지역의 경제뿐 아니라 전국 3만 명 진폐 환자의 생존권도 강원랜드에 달려 있다면서,

새만금 카지노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대규모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세진 회장 / 광산 진폐 권익연대
"정부 청사와 전북 도청 앞에서 강력한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을 분명히 밝힌다. 새만큼 카지노 어림없다, 꿈도 꾸지 마라"

광산 진폐 연대는 이원택 지사가 오는 정기국회 국정 감사 때까지 새만금 카지노 추진 계획 철회를 공식적으로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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