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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페스티벌 재검토..문화재단 비상
[앵커]
올해 4회째를 맞는 원주 에브리씽 페스티벌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원주시가 "8월 행사 모객이 어렵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내린 결정인데요.

행사를 준비하던 원주문화재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문화예술 축제로 2023년 첫선을 보인 에브리씽 페스티벌.

지난해까지 3회째 행사를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세대가 공감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펼쳐졌습니다.

첫해 관객 2만 5천여 명, 지난해에는 그 두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4회째 행사는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열일 예정이었는데, 축제를 한달도 채 안 남기고 전면 재검토 위기에 처했습니다.

◀브릿지▶
"시민들은 물론 축제 관계자들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주권시대 준비위원회와 원주시의 재검토 사유는 당초 6월이 아닌 8월에 열려 무더위로 인한 관객 모집이 어렵고,

무대에서 시민이 워터건과 물총 등을 사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이유입니다.

◀SYN/음성변조▶ 원주시 관계자
"취소하게 된 이유가 뭐냐면 8월이라는 게 너무나 가장 더울 때잖아요. 또 여름 휴가철이에요.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던 거예요."

행사를 준비하던 원주문화재단은 비상입니다.

당장 행사가 한달 밖에 안 남았는데 재검토의 범위를 어느 정도로 할지,

한달 안에 준비가 가능할지 안갯속이기 때문입니다.

행사 일주일 전 열리는 싸이흠뻑쇼는 그대로 진행하는데, 에브리씽 페스티벌만 재검토하는 점도 부담입니다.

시민 참여를 위해 준비했던 지역 합창단 5팀, 150여 명도 줄여야 할지 난감한 표정입니다.

◀SYN/음성변조▶ 원주문화재단 관계자
"계속 연습시킬 수가 없어서 멈춰달라. 아쉬워하셔서 사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거는 그거를 대체할 만한 사업들에서 좀.."

행사가 재검토되면 이미 계약한 가수 등의 공연과 무대설치 정산 등에는 문제가 없을지도 고민입니다.
G1 뉴스 박성준 입니다.
(영서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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