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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선정 AI 중심 한림대..학사 구조 개편
[앵커]
지난 2023년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한림대가 AI 기반 교육 혁신과 지역 사회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 학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학사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육 솔루션 외부 확산에도 본격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노트북 화면에 진로 관련 질문을 입력하자,

AI 시스템이 맞춤형 교과목과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시합니다.

또 손으로 푼 수학 수식의 오류를 잡아내고 단계별 풀이 과정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한림대가 자체 개발해 대학에 적용 중인 AI 커리어 플랫폼과 AI 수학 튜터 기능입니다.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한림대가 추진해 온 AI 기반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훈 / 한림대 교무처 교육혁신센터
"학생들이 일단 쉽게 AI를 접할 수 있고 AI를 활용한 학습 성취나 리터러시,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학생들에게 작용이 되고 그게 지표로 지금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23년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개설된 AI 관련 강좌는 누적 수치로 1,000여 개,

누적 수강생도 3만 6,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의학교육 특화 플랫폼 '메드런X'를 포함해 한림대가 자체 개발한 20여 개의 AI 솔루션은,

고등교육 플랫폼 KELI를 통해 국내외 다른 대학으로 확산 단계에 있습니다.

학사 구조 자체도 개편됐습니다.

기존의 학과 중심 구조 대신 100여 개의 모듈형 전공트랙을 신설해 학생의 전공 선택 자율성을 넓혔습니다.

한림대는 이러한 AI 교육 혁신 모델을 단순히 대학 확산을 넘어 지역 사회·지역 산업체을 대상으로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인터뷰] 고영웅 / 한림대 교무처장
"굳이 대학생만 대상으로 하고 있진 않습니다. 평생교육 차원에서 전국에 있는 지자체나 시민들 교육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물론 지자체와 지역 기업과 연계를 통한 AI 교육 거점 구축이 학령인구 감소 속 대학과 지역의 새로운 생존 모델이 될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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