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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도정..도청 이전 '안갯속'
2026-06-10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선 9기 우상호 도정 출범을 앞두고 도청사 신축 이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상호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는데요.
현재 계획대로 추진은 어려워 보입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고은리에 조성 중인 강원자치도청 신청사.
지난 3월 도청과 도의회 신축 건물에 대한 건축 허가에 이어 진입도로와 기반 조성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도청은 9층, 도의회는 4층 규모로 각각 지어지며, 2029년 준공 목표입니다.
하지만 우상호 도정이 출범하는 다음 달 도청사 이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우상호 도지사 당선인이 선거 기간 "고은리 신축 결정은 존중하지만,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기 때문입니다.
신청사 준공의 시급성을 꼼꼼히 따지고, 구도심 활성화 대책도 먼저 수립해야 한다는 게 이유 입니다.
[인터뷰]우상호 도지사 당선인(지난 5월)
"5천억 원이라고 하는 큰 돈을 도청사 짓는데 쓰는 것은 상당히 현재로서 볼 때는 조금 무리한 계획인 것 같다.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대책을 먼저 쓰고 그것이 일정하게 효과를 보일 때 그때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이유로 도청 신축 이전 공사는 우상호 도정 출범과 함께 재검토가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강원개발공사가 도청사 부지 인근에 추진하려던 행정복합타운 사업 역시 불투명합니다.
우 당선인은 선거 기간 행정타운 조성에 대해서도, 도의 재정 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사업 중단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터뷰]우상호 도지사 당선인(지난 5월)
"강원개발공사가 9천억 원이라는 빚을 지면서까지 부지 개발을 해서 분양도 잘 안 될 부동산 개발을 한다는 것은 저는 강원도의 재정을 굉장히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애초에 계획대로 진행할 생각이 없습니다."
우상호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도 도청사 이전 문제를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현안으로 다룰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
◀클로징▶
"우상호 당선인이 도청사 신축 이전과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둘러싼 꼬인 실타래를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영상취재 신현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선 9기 우상호 도정 출범을 앞두고 도청사 신축 이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상호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는데요.
현재 계획대로 추진은 어려워 보입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고은리에 조성 중인 강원자치도청 신청사.
지난 3월 도청과 도의회 신축 건물에 대한 건축 허가에 이어 진입도로와 기반 조성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도청은 9층, 도의회는 4층 규모로 각각 지어지며, 2029년 준공 목표입니다.
하지만 우상호 도정이 출범하는 다음 달 도청사 이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우상호 도지사 당선인이 선거 기간 "고은리 신축 결정은 존중하지만,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기 때문입니다.
신청사 준공의 시급성을 꼼꼼히 따지고, 구도심 활성화 대책도 먼저 수립해야 한다는 게 이유 입니다.
[인터뷰]우상호 도지사 당선인(지난 5월)
"5천억 원이라고 하는 큰 돈을 도청사 짓는데 쓰는 것은 상당히 현재로서 볼 때는 조금 무리한 계획인 것 같다.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대책을 먼저 쓰고 그것이 일정하게 효과를 보일 때 그때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이유로 도청 신축 이전 공사는 우상호 도정 출범과 함께 재검토가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강원개발공사가 도청사 부지 인근에 추진하려던 행정복합타운 사업 역시 불투명합니다.
우 당선인은 선거 기간 행정타운 조성에 대해서도, 도의 재정 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사업 중단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인터뷰]우상호 도지사 당선인(지난 5월)
"강원개발공사가 9천억 원이라는 빚을 지면서까지 부지 개발을 해서 분양도 잘 안 될 부동산 개발을 한다는 것은 저는 강원도의 재정을 굉장히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애초에 계획대로 진행할 생각이 없습니다."
우상호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도 도청사 이전 문제를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현안으로 다룰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
◀클로징▶
"우상호 당선인이 도청사 신축 이전과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둘러싼 꼬인 실타래를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영상취재 신현걸)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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