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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초여름.."올 여름 더 덥다"
[앵커]
때 이른 무더위에 오늘 가벼운 옷차림하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 주말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예정인데요.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무더위를 피해 해변이 북적입니다.

아이들은 해수욕을 즐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신발을 벗은 채 해변을 걷거나, 백사장에 앉아 바닷바람을 느끼며 더위를 식힙니다.

거리엔 그늘마다 옹기종기 앉아 있습니다.

반팔 차림에 한 손에는 저마다 시원한 음료수를 들고 있습니다.

뜨거운 뙤약볕에 양산은 필수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임철 / 경기도 의정부시
"5월밖에 안 됐는데 너무 더워 가지고. 근데 양산을 쓰니까 확실히 햇볕만 가려도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나올 때는 쓰고 있습니다."

오늘(29일) 강원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릉 29.4도, 춘천과 홍천 28.6도, 원주가 28도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랐습니다.

이번 주말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위가 계속됩니다.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웃도는 등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강릉은 낮 최고기온 33도가 예상됩니다.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덥고 습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남원 / 강원지방기상청 기상사무관
"올여름 강원도는 북인도양과 북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어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겠고, 강수량도 많아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한편,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95곳은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말까지 운영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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