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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춘천시청 압수수색..인사 청탁 의혹
[앵커]
최근 경찰이 춘천시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5년 전 있었던 승진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 수사 칼끝이 어디까지 미칠지 춘천시가 뒤숭숭합니다.
박명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시 총무과.

지난 2월 중순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5년 전인 2021년 7월1일자 인사 발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는데,

특정 직렬의 승진 후보자 명부와 인사위원회 심의자료, 회의록, 공무원 인사기록 카드 등

당시 승진 인사와 관련된 자료 일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물 분석을 진행 중인 경찰은 최근까지 전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릿지▶
"경찰은 당시 승진 인사 과정에 '부정 청탁'이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청탁의 구체성 입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 죄명도 청탁금지법 위반이었습니다.

지역 유지와 공무원 간에 부적절한 청탁이 오갔을 것으로 의심하는 대목입니다.

/관련 법령은 물론 공무원 행동강령에도 법령을 위반해 인사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직위를 이용해 다른 공무원의 승진 등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것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춘천시는 뒤숭숭한 분위깁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2021년 있었던 승진 인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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