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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열풍..영월 상권 활성화 시동
[앵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관객수가 천6백만 명을 넘으면서 역대 2위에 올랐는데요.

영화의 주인공 단종이 머물렀던 영월을 찾는 방문객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영월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영화 흥행을 계기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송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영월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상인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왕사남 개봉 이후 한 달간 영월 상권 매출의 35.7%가 증가하는 호재를 발판 삼아 덕포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덕포리 상권은 지난해 정부의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 포함 모두 20억 5천만 원이 활성화에 쓰입니다.

우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에서도 왕사남과 관련된 이벤트로 관광객을 끌어 모읍니다.

[인터뷰]최지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
"4월 30일까지 '단종과 여기저기' 포토 챌린지가 진행됩니다. 영월 전 지역을 함께 여행하시면서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저희가 덕포리 시그니처 굿즈를.."

장기적으로는 동강 수상레저 액티비티와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마을호텔 등으로 체류시간을 늘려 소비로 이어지게 할 방침입니다.

단종을 테마로 한 굿즈 브랜드와 지역 특산물 '작약'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 개발도 추진 중입니다.

[인터뷰]
인태연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지역자원, 문화자원들을 활용해 가지고 상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텐데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지속할 수 있게 모든 분들이 단결해 가지고 한 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예술 활동부터 영월 막걸리까지 젊고 다양한 상권 조성을 위해 신규 상권형 창업 지원에도 나섭니다.

[인터뷰]
박영수 / 영월단상자율상권조합 이사장
"내년쯤부터는 왕사남의 효과에 대한 관광객과 더불어서 덕포상권이 확실히 더 발전할 거라 기대합니다."

영월군은 활성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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