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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감소..'양구 곰취' 명성 위협
2026-04-10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앵커]
봄나물 곰취로 유명한 양구군이 주산지 명성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저온성 작물인 곰취의 재배 환경이 악화하면서 재배 농가도 매년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곰취 출하 작업이 한창인 농가.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습니다.
2015년 120곳에 달하던 양구지역 곰취 재배 농가는 매년 줄어 이제 40곳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재배 면적도 감소해 생산량은 10년새 50톤 넘게 줄었습니다.
저온 작물인 곰취 특성상 선선한 온도 유지가 중요한데 양구지역 기온과 맞지 않게 된 원인이 가장 큽니다.
기온 상승탓에 노지에서 하우스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이젠 하우스에서도 더위를 견디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결국 초여름에 잠깐 심었다 캐내 뿌리를 냉동 보관한 뒤 가을에 다시 심어 봄에 수확하는 재배법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안도지/ 곰취 작목 반장
"그게 인건비가 말도 못하게 들어가요. 전부 캐서 뿌리 쪼개고 잘라서 정식을 하려다 보니까 인건비는 많이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까 농가들이 많이 힘들고 그러니까 기피하고.."
비용 증가로 농가 입장에서는 다른 작물 전환을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선동훈/ 곰취 재배 농가
"한 계절 주로 봄에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잠깐 판매되고 말거든요. 소득 기간도 짧고 경쟁도 힘들고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죠."
매년 곰취 축제를 개최하는 양구군도 고민이 많지만,
지금은 곰취 농가에 농자재 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방법 외에는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SYN/음성변조▶양구군 관계자
"재배하는 농가들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인력이 농촌에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을 많이 요청하시는데 저희가 사실은 인력 지원은 힘든 실정입니다."
양구군은 다음 달 개최되는 곰취 축제를 앞두고 출하량 부족을 대비해 1kg씩 팔던 곰취를 500g씩 소포장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봄나물 곰취로 유명한 양구군이 주산지 명성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저온성 작물인 곰취의 재배 환경이 악화하면서 재배 농가도 매년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곰취 출하 작업이 한창인 농가.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습니다.
2015년 120곳에 달하던 양구지역 곰취 재배 농가는 매년 줄어 이제 40곳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재배 면적도 감소해 생산량은 10년새 50톤 넘게 줄었습니다.
저온 작물인 곰취 특성상 선선한 온도 유지가 중요한데 양구지역 기온과 맞지 않게 된 원인이 가장 큽니다.
기온 상승탓에 노지에서 하우스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이젠 하우스에서도 더위를 견디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결국 초여름에 잠깐 심었다 캐내 뿌리를 냉동 보관한 뒤 가을에 다시 심어 봄에 수확하는 재배법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안도지/ 곰취 작목 반장
"그게 인건비가 말도 못하게 들어가요. 전부 캐서 뿌리 쪼개고 잘라서 정식을 하려다 보니까 인건비는 많이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까 농가들이 많이 힘들고 그러니까 기피하고.."
비용 증가로 농가 입장에서는 다른 작물 전환을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선동훈/ 곰취 재배 농가
"한 계절 주로 봄에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잠깐 판매되고 말거든요. 소득 기간도 짧고 경쟁도 힘들고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죠."
매년 곰취 축제를 개최하는 양구군도 고민이 많지만,
지금은 곰취 농가에 농자재 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방법 외에는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SYN/음성변조▶양구군 관계자
"재배하는 농가들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인력이 농촌에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을 많이 요청하시는데 저희가 사실은 인력 지원은 힘든 실정입니다."
양구군은 다음 달 개최되는 곰취 축제를 앞두고 출하량 부족을 대비해 1kg씩 팔던 곰취를 500g씩 소포장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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