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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직위해제..인사 앞둔 경찰 '뒤숭숭'
[앵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여파로 경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에서는 간부 2명에 대한 징계 요구가 통보된 가운데, 상반기 정기 인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와 군인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들여다본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최근 경찰청에 경찰 28명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 등의 처분을 요청했습니다.

강원청에서 2명이 직위해제되는 등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고위직이 포함됐습니다.

2명의 자리는 현재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 중입니다.

◀ S /U ▶
"이번 조사 결과가 경찰 상반기 인사의 변수로 떠오르면서 조직 내부도 뒤숭숭한 분위깁니다."

당장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중순으로 예상되는 총경과 경무관급 승진 인사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상 1월 중 단행되던 인사가 TF 발표 뒤로 미뤄진 데다,

최종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한 중앙징계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어떤 변수가 생길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징계 대상자가 불복해 소청심사와 행정소송으로 사안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큽니다.

경찰 조직이 계속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이 상황이 빨리 마무리돼야 경찰 조직도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다음 달 까지 상반기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직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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