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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개봉..영월 관광 기대감
[앵커]
단종과 마을 촌장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오늘(04일) 개봉했습니다.

영월을 주요 배경으로 해 영화 흥행으로 지역 관광과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영월의 촌장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의 작품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종의 삶을 다루다 보니 영월 지역을 배경으로 한 현장감 있는 장면이 대거 담겼습니다.

◀전화INT▶ 장항준/ 영화감독
"반 이상이 영월에서 실제로 촬영한 장소이고요. 특히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를 저희가 동강에 재현을 해서 영월에서 그곳을 집중적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영화 개봉에 맞춰 단종의 묘인 장릉 일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월을 배경으로 20년 전 개봉한 영화 '라디오스타'의 흥행 효과를 경험한 상인들은 이번에도 영화 특수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대현 / 상인
"아직까지도 영월에 라디오스타를 추억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영화가 홍보가 많이 되면 파급효과는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올초 20억 원을 투입해 장릉과 청령포을 잇는 연결도로를 개통하는 등 관광 동선을 정비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촬영지 투어를 진행해 관광객 유치 홍보도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이언/영월군 관광마케팅팀장
"3월에는 박람회와 팸투어를 통해서 단종문화제와 영화를 연계해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영화의 감동이 단종문화제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한편 비운의 왕 단종의 넋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사흘간 영월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 화면출처 쇼박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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