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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 태백..무탄소 에너지 도시 도약
[앵커]
남) 석탄으로 최대 전성기를 누렸던 태백이 이제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여) 청정메탄올 생산 기지와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 대체산업을 모색해 온 태백시.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을 핵심으로 한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산업 전환의 물꼬를 텄습니다.

/청정메탄올은 재생에너지 전기로 생산한 그린수소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만드는 e-메탄올과,

목재나 농업 부산물 등 바이오매스를 가스화해 합성가스를 만든 뒤 이를 정제해 생산하는 바이오메탄올로 구분됩니다./

두 방식 모두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연간 바이오 메탄올 2만 톤, e-메탄올 2천 톤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유재훈/태백시 국가사업팀장
"앞으로는 선박이라든지 항공 연료에도 청정에너지 사용이 의무화되고 있는 만큼 수요는 확대될 것이고.."

무탄소에너지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시설 중 하나는 산림목재 클러스터입니다.

◀ S /U ▶
"고터실 산업단지 안에 들어서는 산림목재 클러스터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태백시는 클러스터 안에 목재종합가공센터를 조성하고 원목을 수집해 목조 자재 등을 생산하게 됩니다.

또 여기서 나오는 부산물을 바이오 메탄올의 원료인 바이오매스로 사용해 에너지 효율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현조/태백시 산림산업팀장
"목재를 가져와서 가공하면 부산물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부산물을 활용해 목재칩으로 만들게 되고 이것이 청정(메탄올) 원료로써 사용되는 구조입니다."

한편, 청정에너지 도시 전환 기조를 내세운 태백시는 지난해 11월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 디자인 이민석>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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