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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모든 시민 돌봄 지원"
[앵커]
남) 속초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 체계를 강화합니다.

여) 각 마을 마다 주치의를 둬 의료 지원에 나서는 한편 연령과 관계 없이 모든 시민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도 확대합니다.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전체 가구의 절반인 46%가 1인 가구인 속초시.

이중 대부분이 고령 노인입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몸이 아플 때가 제일 걱정입니다.

[인터뷰] 오진석/ 상도문1리 노인회장
"어떤 집들은 급하면 (비상)벨 누르는 장치도 돼 있긴 있더라고. 그런데 급한 사람이 벨 누를 만한 힘도 안되는 거예요. 갑자기 아프다 보면.."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속초시는 올해부터 '1동 1주치의' 의료 돌봄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마을 별로 전담 의료진을 둬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찾는 방문 진료를 실시합니다.

[인터뷰] 이종광/ 속초 00의원 원장
"어르신들이 독거 노인이 많고 그다음에 와상환자가 많아요. 그러니까 돌볼 사람이 없어. 이 분들을 병원하고 연결하려면 무언가 중심이 있어야 되겠다."

그동안 노인과 중증 장애인에만 한정됐던 돌봄 대상도 대폭 확대합니다.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과 중장년층 까지 모든 시민이 의료 지원 등 각종 돌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심리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인터뷰]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장
"정신건강 문제라든지 이런 분들이 돌봄 공백으로 일상이 많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시간 안되는 도움이지만 삶을 다시 유지하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사회 안전망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돌봄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 27명을 위촉해 주거와 의료, 보건, 요양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밀착형 복지에 나섭니다.

[인터뷰] 맹은경/ 속초시 희망복지팀장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발견하고 필요 시 돌봄과 복지 서비스로 즉시 연계하고 있습니다. 시민 누구도 혼자 남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또 시간과 장소, 인력에 구애 받지 않도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365일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빈틈 없는 돌봄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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